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6월 개장

전남 함평군은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를 오는 6월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는 함평읍 석성리 일원에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천122㎡ 규모로 2019년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1층 카페 및 편의점, 2층 해수탕(8실), 사우나 등을 갖춰 힐링·휴양 공간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이달 중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하고, 3월 말까지 입찰서를 제출받는다.

함평군은 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 임시 폐쇄조치에 따라 그간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을 보류해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