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소녀 리버스’ 깜짝 출연…작곡가로 참여해 소녀들에 신곡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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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파이널 라운드 생중계에 깜짝 등장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늘 오후 8시 생중계로 진행되는 (연출: 손수정, 조주연PD) 파이널 라운드에 비투비 이민혁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작곡가 ‘HUTA’로도 활동 중인 이민혁이 21일 공개될 서바이벌 파이널 라운드 대결곡을 작곡한 인연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민혁이 출연하는 파이널 라운드는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와 21일 생중계 중 진행되는 생방송 문자 투표, 카카오페이지 팀 투표를 합산해 최종 데뷔조가 결정된다. 데뷔곡부터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비투비 앨범 수록곡 작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K팝 음악을 만들어온 이민혁이 버추얼 소녀들에 어떤 곡을 선물 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소녀들과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낳을 예정이다. 특히 이민혁은 서바이벌이 진행되는 가상세계 ‘W’에 등장하는 첫 게스트로, 깜짝 ‘남돌’ 등장에 소녀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이들의 만남에서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들의 생생한 만남의 현장이 모두 라이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민혁을 만난 소녀들의 실시간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이 커지는 것.
특히 현실 세계 걸그룹이라는 ‘소녀X’의 정체를 잊은 채, 가상 세계에서 걸그룹의 신비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막말 릴레이부터 지나치게 솔직한 멘트까지 ‘내숭 제로’의 메력을 거침없이 선보여온 ‘소녀V’들이 이민혁과의 만남에서 어떻게 시청자들의 웃음샘을 자극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뿐 아니라 이민혁이 버추얼 서바이벌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VR 가상 세계에서 서바이벌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V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 세계에 접속해야만 녹화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 과연 이민혁 또한 버추얼 소녀들과 마찬가지로 2D 캐릭터 비주얼로 변신해, 깜짝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이 쏟아진다. 이민혁이 VR 세계에서 진행되는 서바이벌을 마주하고 보여줄 반응에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21일 실시간 라이브로 공개되는 파이널 라운드는 신곡 ‘운명처럼’과, ‘시간이 날 태우고 너에게 데려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각 5명씩 두 개의 팀으로 나뉜 결선 진출 멤버 10명이 자신들의 몸에 꼭 맞춘 K팝 신곡을 어떤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완성해 낼지 팬들의 기대와 설렘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보여줄 신곡은 이후 정식 음원으로도 공개돼 K팝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이널 라운드 결과는 오는 3월 6일(월) 공개되는 본편에서 확인 가능하다.
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