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준법감시위원회 가동

전남개발공사는 24일 공정하고 투명한 준법 경영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경영을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임직원 불법행위 근절, 조사·처리 과정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및 토지거래·투기행위 감시 역할을 한다. 전국 16개 시·도 개발공사 중 준법감시위원회가 설치된 것은 전남개발공사가 처음이다.

준법감시위원회는 내·외부 위원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이 되기 위해 임직원의 각종 비위행위,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해야 한다"며 "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독립성과 자율성을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