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휴양림 숙박 장애인 배려…우선사용 1실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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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운영하는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 장애인 우선 사용 객실이 신설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조례 개정안은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1개의 우선 사용 객실을 두도록 명시했다.
그동안 우선 사용 객실은 지역민과 산림복지바우처 대상에게만 일부 배정됐다.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휴양림 관리자의 권한 오남용이나 부당 예약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 방안도 마련한다. 관리자에 의한 예약의 경우 사유, 사용자, 예약·사용 일자, 시설물 명칭 등이 포함된 내부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반기별로 관리자 예약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이밖에 휴양림은 반드시 예약자가 직접 이용해야 한다는 매매·양도 불가 조항을 신설하고, 숲속야영장 사용료를 현실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자연휴양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다음 달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다.
/연합뉴스
그동안 우선 사용 객실은 지역민과 산림복지바우처 대상에게만 일부 배정됐다.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휴양림 관리자의 권한 오남용이나 부당 예약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 방안도 마련한다. 관리자에 의한 예약의 경우 사유, 사용자, 예약·사용 일자, 시설물 명칭 등이 포함된 내부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반기별로 관리자 예약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이밖에 휴양림은 반드시 예약자가 직접 이용해야 한다는 매매·양도 불가 조항을 신설하고, 숲속야영장 사용료를 현실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자연휴양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다음 달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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