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조선대 뒤편 깃대봉 산불…인명 피해 없어(종합)

4일 오후 6시 35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 조선대학교 뒤편 깃대봉 중턱에서 불이 났다.

불은 41분 만인 오후 7시 16분께 임야 100㎡(0.01㏊)를 태우고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불이 난 곳은 인근 대학 건물이나 주택가와 200m 이상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지점에 쓰레기가 쌓여 있었던 점으로 미뤄 담뱃불이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