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 내려진 대구서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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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8일 북구와 동구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대구 북구 조야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7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45대, 산불진화대원 239명을 투입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 44분께 동구 백안동 백안육교 서편 야산에 불이 났다.
두 지점은 직선거리로 10㎞가량 떨어져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 7대와 장비 34대, 산불진화대원 266명을 투입해 1시간 11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화재 현장 인근에 축사와 민가가 있어 한때 주민 대피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산림 0.3㏊(1천 평)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 당국은 두 곳의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대구 북구 조야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7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45대, 산불진화대원 239명을 투입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 44분께 동구 백안동 백안육교 서편 야산에 불이 났다.
두 지점은 직선거리로 10㎞가량 떨어져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 7대와 장비 34대, 산불진화대원 266명을 투입해 1시간 11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화재 현장 인근에 축사와 민가가 있어 한때 주민 대피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산림 0.3㏊(1천 평)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 당국은 두 곳의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