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 옥산면에 산불…4시간 만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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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 8분께 충남 부여군 옥산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7대, 장비 48대, 인력 386명을 투입해 4시간 여만인 이날 오후 6시1분께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순간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여군은 홍연리, 상기리, 학산리 민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다.
이번 산불은 밭에서 농산 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산림청은 밝혔다. 당국은 불을 낸 가해자를 검거해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산림 당국은 헬기 7대, 장비 48대, 인력 386명을 투입해 4시간 여만인 이날 오후 6시1분께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순간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여군은 홍연리, 상기리, 학산리 민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다.
이번 산불은 밭에서 농산 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산림청은 밝혔다. 당국은 불을 낸 가해자를 검거해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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