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 3년 연속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선정

2년간 고용 창출 61명, 투자유치 13억원, 신규 수주 6건 등 성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국비 3억원을 확보해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산학융합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향후 2년간 핵심 전략산업(미래 이동 수단, 미래화학 신소재, 수소·저탄소 에너지)과 중점유치업종(수소 산업, 자동차부품, 연료전지) 산학연 혁신 협력 지구 기반을 조성하고, 입주 기업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앞선 지난 2년간 이 사업을 통해 고용 창출 61명, 투자유치 13억원, 신규 수주 6건 등 성과를 냈다.

또 입주 기업과 해외기업간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