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엠텍, 2023 CEM Asia Sales Meeting 참가

‘Worldwide Sales Volume Leader No.2’ 수상
영인그룹의 관계사인 영인엠텍이 3월7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CEM Asia Sales Meeting’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CEM사는 요즘 유명한 챗GPT에 ‘마이크로웨이브 시스템 추천’을 요청하면 제공되는 회사로, 마이크로웨이브 시스템의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이번 CEM Asia Sales Meeting에는 10개국, 31명의 대리점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제품 교육에 앞서 2022년도 아시아 우수 대리점 수상을 진행했다. 여기서 영인엠텍은 ‘Worldwide Sales Volume Leader No.2’을 수상했다.

CEM사는 실험실용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 시료전처리·펩타이드합성·유기합성·공정용 등 20여가지의 모델을 취급한다. 이 중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제품은 AA/ICP 등의 전처리 용도로 사용되는 MARS6 iWave모델이다. 2016년에 출시된 모델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대폭 강화되어 국내 및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델 중 하나이다.

CEM사의 주력 사업 중 하나는 공정용 장비로 공정상에 필수적으로 측정이 필요한 수분, 지방, 단백질, 회분 등의 함량을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들이다. 최근 BioScience 관련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CEM사에서도 이런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BioScience시장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2021년 마이크로웨이브 합성 장비인 Discover 2.0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펩타이드 전용 정제 시스템(Prep LC)을 신규로 출시하고, 펩타이드 합성 장비인 Liberty 라인을 Liberty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편리하고 실용성 있는 업그레이드와 토탈 솔루션(펩타이드 시약, 합성, Cleavage, 정제 등)은 국내 고객에게 더 유용한 시스템을 맞춤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미팅에서는 2022년 10월에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신제품인 마이크로웨이브 전처리장비, BLADE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웨이브 전처리장비인 BLADE는 신속한 전처리를 목표로 설계되어, 교반 기능과 SMC(Single Mode Cavtiy)기술을 결합하여 최고의 에너지로 신속/완벽한 전처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용기 조립 분해 과정이 없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급속 냉각 기술로 보다 빠르게 분석을 지원한다.영인엠텍의 관계자는 “CEM 제품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더 정확하고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