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화이트데이 앞두고 팬파티 ‘Sweet Hwangdo BOX’ 성황리 마쳐…팬사랑 ‘가득’


가수 황민현이 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솔로 미니 1집 ‘Truth or Lie’(트루스 오어 라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황민현은 지난 12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오프라인 팬파티 ‘Sweet Hwangdo BOX’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공적인 솔로 앨범 활동을 기념하고 곧 있을 화이트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황민현은 “황도(공식 팬클럽명) 분들과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앨범 활동 때는 무채색 계열의 옷을 주로 입어서 오늘은 핑크색으로 (의상을) 골랐다”고 말하며 팬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키워드 토크인 ‘크로스워드’를 준비한 황민현은 앨범 활동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며 객석의 팬들과 직접 소통, 깊은 교감을 나눴다.

오는 15일 데뷔 11주년을 맞는 황민현인 만큼 팬들도 그를 축하했다. 케이크가 등장하자 황민현은 “함께 축하받고 축하해줄 수 있어서 감사 드린다. 곁에 있어준 황도에게 늘 고맙고, 앞으로의 시간도 즐겁게 만들어드리겠다”고 화답했다. 황민현은 팬들의 요청으로 뉴진스의 ‘Hybe boy’ 퍼포먼스를 깜짝 선보이는가 하면 앨범 수록곡 ‘Smile’과 ‘Perfect Typ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하이터치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황민현은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황도들과 재밌게 놀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좋다. 첫 번째 솔로 앨범이다보니 뜻깊었다. 황도들에게 많은 에너지와 사랑을 받아 고맙고, 앞으로의 드라마 촬영 또한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민현은 지난달 27일 미니 1집 ‘Truth or Lie’를 발매하고 데뷔 11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그의 앨범은 한터차트 주간 (집계기간 2월 27일~3월 5일) 1위, 전 세계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황민현은 올해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출연을 확정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