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사하구, 서부산의료원 건립 협력 협약

서부산의료원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 사하구가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사하구와 서부산의료원의 조기 건립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감정평가 금액 기준으로 서부산의료원 관련 부지 매매와 소유 토지 맞교환을 검토하고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서부산의료원은 사하구 신평동 646-1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3만2천773㎡ 규모로 3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급 공공의료시설로 추진된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해 2025년 착공하고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