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광케이블 손상…2천세대 6시간째 인터넷 끊겨

16일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인근 SK브로드밴드(SKB) 광케이블이 손상돼 일대 SKB 이용자들의 인터넷 접속이 6시간째 중단됐다.

SKB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후 4시30분께부터 오후 10시30분 현재까지 천호동 일대 SKB를 이용하는 2천여세대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SKB 관계자는 "공사 작업 중 광케이블이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긴급 복구 작업 중으로 오후 11시께 다시 접속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