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프랭키스슈타인

지넷 윈터슨 지음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21세기적 변주를 담은 공상과학소설. 작 중 등장인물 메리 셸리가 자기 피조물인 빅토르 프랑켄슈타인 박사를 통제하는 과정을 다뤘다. 인공지능 등 과학 기술에 트랜스젠더와 페미니즘 이슈를 결합해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남겼다. (민음사, 464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