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의 한 김치업체가 이달 말 못난이 김치 1㎏들이 1천 상자를 선적한다. 이 김치는 베트남 K마트에서 판매된다.
이번 수출은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 이은 2번째이다.
충북도는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미국, 일본, 독일, 태국으로 못난이 김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베트남 수출은 못난이 김치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현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충북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쇄빙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