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의 저스틴 선 기소로 후오비 홍콩 라이선스 획득 어려울 수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를 불법 증권 판매 및 시장 조작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홍콩 금융당국이 현재 상황 하에서는 후오비 글로벌에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선스(VASP)를 승인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닛케이 아시아는 "저스틴 선은 미국 규제 당국이 제기한 사기 혐의가 후오비 글로벌의 홍콩 라이선스 신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관련 변호사들은 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의 기소에 따라 홍콩 금융당국은 저스틴 선과 관련된 기소 세부 내용을 우선 검토할 전망이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