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수출 위기 비상 대책 간담회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원장 안경률 전 의원)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출 위기 비상 대책'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출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성원·최형두 의원,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차봉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국회, 기업,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역량을 한데 모아 난국을 해결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간담회에 앞서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자문위원장 위촉식도 진행됐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자문위원장에 위촉됐고, 김성원 의원 등 302명은 자문·연구위원에 위촉됐다.

안경률 원장은 "월드옥타와 연구원이 제2의 금 모으기 운동 정신으로 위기 타개에 앞장서겠다"며 "국내외 무역인들이 '원팀' 정신으로 모국의 경제적 번영과 재도약을 위한 무역적자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