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 외화송금 16조원 규모"…연관 금융사 중징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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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16조원 규모의 이상 외화송금 사건에 연루된 금융회사와 임직원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경고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신한 등 12개 국내은행과 NH선물 등 총 13개 금융회사를 검사한 결과 총 122억6000억달러(약 16조원)규모의 외화송금거래 및 금융회사의 외국환거래법 등 법규 위반 혐의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금감원이 파악한 수상한 자금 흐름의 출발점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위법 정황이 드러난 금융회사 영업점과 관련 임직원에 대해 절차에 따라 최대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4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신한 등 12개 국내은행과 NH선물 등 총 13개 금융회사를 검사한 결과 총 122억6000억달러(약 16조원)규모의 외화송금거래 및 금융회사의 외국환거래법 등 법규 위반 혐의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금감원이 파악한 수상한 자금 흐름의 출발점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위법 정황이 드러난 금융회사 영업점과 관련 임직원에 대해 절차에 따라 최대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