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여성 납치 상황 모의훈련…300여 명 동원
입력
수정
울산경찰청은 7일 여성 납치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F.T.X.)을 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이날 오전 10시 남구 문수고등학교 인근 산책길을 걷던 여성을 신원미상 남성 2명이 강제로 차에 태워 도주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울산경찰청 형사, 지역경찰, 교통, 112상황실 등 300명 이상이 비상 동원돼 1시간가량 훈련하면서 피해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범인들을 검거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진행 상황을 종합해 실시간 전파했으며, 울산청 강력계장과 경찰서 형사과장들도 112상황실에서 세부 수사 사항을 지휘했다.
경찰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사건 발생부터 검거, 피해자 안전 확보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며 "일상생활에서 목격하게 되는 범죄는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훈련은 이날 오전 10시 남구 문수고등학교 인근 산책길을 걷던 여성을 신원미상 남성 2명이 강제로 차에 태워 도주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울산경찰청 형사, 지역경찰, 교통, 112상황실 등 300명 이상이 비상 동원돼 1시간가량 훈련하면서 피해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범인들을 검거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진행 상황을 종합해 실시간 전파했으며, 울산청 강력계장과 경찰서 형사과장들도 112상황실에서 세부 수사 사항을 지휘했다.
경찰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사건 발생부터 검거, 피해자 안전 확보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며 "일상생활에서 목격하게 되는 범죄는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