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축구 밝아진다…LED 조명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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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최신식 LED 조명 시설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경기장을 개장할 때 설치한 기존 할로겐등을 212개의 최신형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2천 룩스(LUX) 수준이었던 경기장 조명의 밝기는 2천500룩스 이상으로 확 올라갔다.
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명 기준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 1(2천400룩스 이상)에 해당한다.
올 시즌 인천은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오른다. 규정상 기존 조명으로도 ACL 경기를 치르는 데에 문제가 없었으나, 팬들에게 더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조명을 업그레이드했다.
완전히 켜는 데 7분이 걸리는 할로겐등과 달리 LED는 즉시 점등할 수 있고 밝기 조절도 쉽다.
경기 전과 하프타임, 경기 후, 그리고 각종 장내 행사에서 조명을 깜빡이게 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줘 관중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구단은 이미 올 시즌 개막 전에 새 조명 시스템 공사를 완료했고, 저녁마다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시즌 첫 야간 경기인 오는 22일 오후 7시 수원FC와 K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한층 밝아진 LED 조명 시스템을 팬들 앞에 선보인다.
/연합뉴스
2012년 경기장을 개장할 때 설치한 기존 할로겐등을 212개의 최신형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2천 룩스(LUX) 수준이었던 경기장 조명의 밝기는 2천500룩스 이상으로 확 올라갔다.
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명 기준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 1(2천400룩스 이상)에 해당한다.
올 시즌 인천은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오른다. 규정상 기존 조명으로도 ACL 경기를 치르는 데에 문제가 없었으나, 팬들에게 더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조명을 업그레이드했다.
완전히 켜는 데 7분이 걸리는 할로겐등과 달리 LED는 즉시 점등할 수 있고 밝기 조절도 쉽다.
경기 전과 하프타임, 경기 후, 그리고 각종 장내 행사에서 조명을 깜빡이게 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줘 관중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구단은 이미 올 시즌 개막 전에 새 조명 시스템 공사를 완료했고, 저녁마다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시즌 첫 야간 경기인 오는 22일 오후 7시 수원FC와 K리그1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한층 밝아진 LED 조명 시스템을 팬들 앞에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