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미국 빌보드 싱글·앨범 차트 3주 연속 진입

슈가·아이유 협업곡, 디지털 송 세일즈 등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진입했다. 18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핫 100'에서 전주보다 일곱 계단 하락한 52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가 수록된 음반 '페이스'(FACE)는 '빌보드 200'에서 여덟 계단 하락한 24위로 집계됐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이 밖에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글로벌'(미국 제외) 8위, '글로벌 200' 10위에 올랐다. '페이스'는 '월드 앨범' 1위, '톱 커런트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6위를 차지했다.

슈가는 지난 7일 아이유와 협업해 내놓은 선공개곡 '사람 Pt.2'로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랩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각각 1위를 밟았다.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 16위, '글로벌 200' 24위를 각각 기록했다. RM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는 '톱 커런트 앨범' 62위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