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형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 권장…5월 중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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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대형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날 창원시청에서 지역 장례식장 실무자들과 회의를 열고 다회용기 사용 전환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6월 대형 장례식장과 한 차례 간담회를 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대형 장례식장을 둔 병원 측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다회용기 사용 참여를 권장했다.
병원 측은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과다 발생, 환경오염 등 문제에 공감하고 참여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창원시는 이르면 5월 중에는 공공·민간 대형 장례식장 측과 다회용기 사용 자발적 참여 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현재 북면초등학교 화천분교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장을 구축하고 있다.
5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다회용기 세척사업 운영은 보조사업자인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맡는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친환경 장례식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체, 관공서 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창원시는 이날 창원시청에서 지역 장례식장 실무자들과 회의를 열고 다회용기 사용 전환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6월 대형 장례식장과 한 차례 간담회를 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대형 장례식장을 둔 병원 측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다회용기 사용 참여를 권장했다.
병원 측은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과다 발생, 환경오염 등 문제에 공감하고 참여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창원시는 이르면 5월 중에는 공공·민간 대형 장례식장 측과 다회용기 사용 자발적 참여 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현재 북면초등학교 화천분교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장을 구축하고 있다.
5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다회용기 세척사업 운영은 보조사업자인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맡는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친환경 장례식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체, 관공서 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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