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미생' 16권 펴면 동국제강 스토리 나온다

새로 출간된 윤태호 작가의 만화 '미생' 단행본 16권에 동국제강의 사업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26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이날 출간된 미생 단행본 16권에는 '철강 온라인 플랫폼'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작품 속 '철강 온라인 플랫폼'의 모델은 실제 존재하는 동국제강의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이다.

동국제강은 2021년 5월 '스틸샵'을 열고 운영 중이다.

출범 2년여 만에 이 플랫폼의 회원사와 누적 판매량은 2천여개, 5만t을 기록했다. 윤 작가는 동국제강 본사 및 사업장 현장 답사와 방문 인터뷰를 바탕으로 '철강 온라인 플랫폼' 내용을 그려냈다.

미생 16권 표지는 동국제강 본사 사옥인 서울 페럼타워 실제 사진에 미생 등장인물들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동국제강은 출판사와 협력해 미생 16권 구매자들에게 자사의 컬러 강판 제품인 '럭스틸'에 윤 작가의 사인과 미생 등장인물들을 새겨넣은 마우스 패드를 한정 수량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