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28건 모두 경매 유예"

금융감독원은 4일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와 관련해 경매 기일이 도래한 28건 모두 일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8일에는 경매 기일 도래 건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금감원은 각 금융권 협회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거주 주택의 채권 매각·경매가 진행 중인 건에 대해 매각 유예 및 기일 연기를 요청했으며 지난달 20일부터 매각·경매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