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중간 보고회에서 사업의 필요성,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시설계획, 보건소 앞 부지 등 사업 대상 후보군 등을 공개했다.
시는 문화예술의 전당을 경제성을 고려해 중극장 규모로 구상하고 있으나 대형 공연도 가능하도록 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해 건립할 방침이다.
시는 경제적 타당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운영방안 등을 검토해 7월까지 기본계획을 세운 뒤 국·도비 확보와 예비 타당성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