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위 회의 영상 참석 가능해진다…e-노동위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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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노동 분쟁 당사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노동위원회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중노위는 e-노동위원회를 통해 모든 사건을 온라인으로 접수·신청하고, 자신의 사건 진행 상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연내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 1곳에서 영상 심문·판정회의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는 12개 지방노동위원회 전체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중노위 김태기 위원장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면 노동위 서비스 질이 올라갈 것"이라며 "특히 영상회의를 활용하면 분쟁 당사자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취약계층의 권리 구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노위는 이날 e-노동위원회 구축을 위한 자문위원단도 구성했다. 자문위원단은 문명재 연세대 교수, 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등 9명으로 이뤄졌다.
/연합뉴스
중노위는 e-노동위원회를 통해 모든 사건을 온라인으로 접수·신청하고, 자신의 사건 진행 상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연내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 1곳에서 영상 심문·판정회의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는 12개 지방노동위원회 전체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중노위 김태기 위원장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면 노동위 서비스 질이 올라갈 것"이라며 "특히 영상회의를 활용하면 분쟁 당사자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취약계층의 권리 구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노위는 이날 e-노동위원회 구축을 위한 자문위원단도 구성했다. 자문위원단은 문명재 연세대 교수, 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등 9명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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