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질롱시 경제사절단, 우호도시 창원 방문…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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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일정…창원시 "방산·수소 포함 교류 확대·지속 희망" 경남 창원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호주 질롱시 경제사절단이 최근 창원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질롱시 제조위원회, 디킨대학교, 호주 기업인 대표 10여명으로 구성된 질롱시 경제사절단은 지난 15일 창원에 도착해 3박 4일 일정으로 창원에 머무른다.
첫날인 15일에는 창원시청을 찾아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을 만나 질롱시장의 공식 서한문을 전달하고 두 도시간 산업·경제분야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질롱시 경제사절단은 이후 STX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승정밀, 범한퓨얼셀, 창원대학교 등 주요 방산·수소기업 및 산학협력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질롱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만㎡ 부지에 K-9 자주포와 탄약운반장갑차 등을 제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있는 도시다.
창원시와 질롱시는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갑차 생산센터 착공식을 계기로 방산·수소분야에서 향후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하고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한 바 있다.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질롱시와 방산·수소분야 산업·경제교류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첫날인 15일에는 창원시청을 찾아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을 만나 질롱시장의 공식 서한문을 전달하고 두 도시간 산업·경제분야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질롱시 경제사절단은 이후 STX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승정밀, 범한퓨얼셀, 창원대학교 등 주요 방산·수소기업 및 산학협력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질롱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만㎡ 부지에 K-9 자주포와 탄약운반장갑차 등을 제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있는 도시다.
창원시와 질롱시는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갑차 생산센터 착공식을 계기로 방산·수소분야에서 향후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하고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한 바 있다.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질롱시와 방산·수소분야 산업·경제교류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