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대학원 지원 대상에 동국대·부산대·아주대·전남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융합 혁신 대학원 지원 사업 대상으로 동국대, 부산대, 아주대, 전남대가 신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대학당 52억5천만 원을 지원해 석·박사급 인공지능 융합 인재 1천260명을 양성하는 이 사업은 기업이 교육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강의 또는 공동 연구에 참여한다. 선정 대학은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로 지원 대상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인공지능 융합 혁신 대학원을 운영하며 산업 수요에 특화된 실전형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