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FDA에 신약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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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암세포에 신생 혈관이 생기지 못하게 억제하는 약물인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계열의 경구용 약물이다.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를 통해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 면역항암제인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해왔다.
회사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이 13개국 환자 5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지역과 발병 원인에 상관 없이 높은 치료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지난 2월 중국에서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김동건 HLB 대표는 "새로운 치료옵션을 간절히 기다리는 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남은 절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회사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암세포에 신생 혈관이 생기지 못하게 억제하는 약물인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계열의 경구용 약물이다.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를 통해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 면역항암제인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해왔다.
회사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이 13개국 환자 5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지역과 발병 원인에 상관 없이 높은 치료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지난 2월 중국에서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김동건 HLB 대표는 "새로운 치료옵션을 간절히 기다리는 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남은 절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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