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날 맞아 26일부터 부산서 바다주간 행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제28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26일부터 6월 3일까지를 바다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도시인 부산에서는 해양수산 공공기관과 부산시 주최로 해양 문화·레저·환경·수산 분야 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바다의 날 기념 무인 도서·연안 정화 활동(26일), 부산항 투어(27∼28일), 국가어업지도선 공개체험(30일), 해양 치유프로그램(27∼28일), 부산항 해양 사진 공모전(6월 1일∼30일) 등이 있다.

윤종호 부산해양수산청장은 "올해 바다의 날은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북항 친수공원이 개장돼 시민에게 다양한 해양 체험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