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명의가 직접 들려주는 건강콘서트 개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삼성서울병원과 협약을 맺고 의사 4명을 초빙해 강연한다. 이달 24일에는 김희철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대장암의 원인과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후 6월28일 이상철 순환기내과 교수의 '심장건강 A to Z', 9월14일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극복과 예방법', 10월26일 유종한 유방외과 교수의 '유방암의 달, 유방암 자가 진단 및 최신 치료' 강연이 이어진다.

구는 각 강연별로 200여석의 객석을 준비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구는 강연장 인근에 금연·절주 프로그램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안내 등 홍보 부스를 차려 건강지원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0세 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강연을 통해 올바르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알고,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