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뮤지컬 '신의 손가락' 캐스팅…색다른 매력 예고


가수 유승우가 뮤지컬 '신의 손가락'에 합류한다. 유승우는 오는 6월 25일 개막하는 뮤지컬 '신의 손가락'에서 주인공 한스 안데르센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신의 손가락'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창작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젊은 시절을 다룬 작품이다. 그의 신인 시절부터 동화작가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유승우는 '신의 손가락'에서 주인공 한스 안데르센 역을 맡아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유승우는 '예뻐서', '너만이', '오늘밤엔', '천천히' 등 수많은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다. 지난 2021년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작사, 작곡 실력을 인정받으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THE LAST)', '드라큘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까지 인정받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와 완벽 동기화된 모습으로 뜨거운 호평을 이루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입지를 굳힌 유승우는 '신의 손가락'을 통해 한스 안데르센의 방황과 성장 과정을 자신만의 색깔과 감성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유승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신의 손가락'은 오는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펼쳐지며,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