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브-웅진씽크빅 온라인 교육서비스 확장을 위한 MOU 체결

퍼브(강성욱 대표이사, 왼쪽에서 세번째)와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B2B 온라인 교육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퍼브 제공
인적자원개발(HRD) 서비스 전문기업 퍼브와 출판 및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전문기업 웅진씽크빅이 '기업간거래(B2B) HRD 온라인 교육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퍼브의 B2B 맞춤형 학습관리시스템(LMS) 플랫폼 '퍼즐(Firzzle)'을 통해 웅진씽크빅의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게 되면서 기업 온라인 교육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기업교육 시장 공동 발굴, 기업 교육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플랫폼 및 콘텐츠 맞춤 제공 등이다.

특히 웅진씽크빅은 글로벌 최대 온라인 교육플랫폼 기업인 '유데미(Udem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한국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실무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고품질의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여 콘텐츠 현지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기업 맞춤형 교육 서비스인 '유데미 비즈니스'를 통해 삼성, CJ, LG,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DHL 등 국내외 기업의 학습 문화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퍼브는 최근 구독형 LMS 공급 계약을 체결한 LG에너지솔루션, LX그룹을 포함하여 기존 온라인 교육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KTcs, LS, NHN, 한솔 등의 고객사에 더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양사 대표이사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사의 인재양성 및 교육에 대한 문제해결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