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체에 1천560억원 규모 추가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산업체를 돕고자 새로운 이차보전 방식을 도입해 1천56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차보전은 시중 대출 금리의 2.5%포인트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1월 접수한 직접 융자 761억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2천32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민간체육시설업체, 우수 체육 용구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이며 지원 분야는 시설 설치, 개보수, 설비투자, 운전, 연구개발자금 등 5개 분야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7월 25일까지며 접수 시간 내 총 3차에 걸쳐 심의, 대출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융자 튼튼론 홈페이지(kspo.or.kr/tuntun)에 나와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