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도내 50개 관광지 무료입장·할인

6월 11일부터 6일간 매일 611명 대상 관광·레저상품 6천110원에 제공
강원도는 다음 달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강원 여행의 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 등 13개 시군 50곳의 유료 관광지를 대상으로 무료입장 및 할인 혜택을 6월 한 달간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도는 이 기간 관광객 56만명이 평균 4천원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온라인여행대행사인 여기어때와 협력해 6월 11∼16일 매일 선착순 611명을 대상으로 23개 관광·레저상품을 6천110원에 제공한다. 또 기획전 기간 이벤트를 통해 15∼70% 할인 쿠폰과 입장료 등의 경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전 국민의 관심 속에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여러 가지 관광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