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돈사 화재…돼지 1천여 마리 피해

1일 오전 1시 9분께 경남 밀양시 단장면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돼지 3천여 마리중 약 1천 마리(소방서 추정)가 불에 타거나 폐사했고, 가축 분뇨 처리시설 등의 시설이 탔다.

화재 당시 현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길은 이날 오전 5시 23분께 잡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