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과 협약…교통·보행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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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일 녹색교통지역 등을 알리고 국제교류를 강화하고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교통과 대중교통 등 정책을 교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시청 본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이미 코르 싱가포르 선임국무장관과 제레미 얍 육상교통청 부청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코르 장관은 "서울시의 교통·보행 정책과 녹색교통진흥지역 등 다양한 노력이 인상 깊었다"고 언급했다.
시는 환경 보호를 위해 2017년 사대문 안을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진입을 제한한 바 있다. 얍 부청장 또한 녹색교통진흥지역 등 매연 저배출 지역을 도입하려는 의사를 밝혔다고 시는 전했다.
협약에 이어 싱가포르 관계자는 세종대로 등 주요 보행로를 걷고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를 시승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협약이 서울시와 싱가포르의 교통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력특별시 서울의 대표적인 성과인 혁신적 대중교통 시스템을 필두로 국제 사회에 서울교통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교통과 대중교통 등 정책을 교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시청 본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이미 코르 싱가포르 선임국무장관과 제레미 얍 육상교통청 부청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코르 장관은 "서울시의 교통·보행 정책과 녹색교통진흥지역 등 다양한 노력이 인상 깊었다"고 언급했다.
시는 환경 보호를 위해 2017년 사대문 안을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진입을 제한한 바 있다. 얍 부청장 또한 녹색교통진흥지역 등 매연 저배출 지역을 도입하려는 의사를 밝혔다고 시는 전했다.
협약에 이어 싱가포르 관계자는 세종대로 등 주요 보행로를 걷고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를 시승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협약이 서울시와 싱가포르의 교통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력특별시 서울의 대표적인 성과인 혁신적 대중교통 시스템을 필두로 국제 사회에 서울교통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