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교동 일대 정전 사고…승강기에 갇힌 4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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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7시 4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일대에서 일시적으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830가구가 있는 아파트 2곳에서 주민들이 전기 사용에 차질을 빚어 출근 시간대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승강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민 4명을 잇달아 구조하기도 했다.
한전은 당초 전기 공급이 10초가량 멈춘 뒤 재개됐으나 일부 아파트에서 자체 복구에 문제가 발생해 피해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 발생 40분 이내로 복구 작업이 완료된 상태"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정전으로 830가구가 있는 아파트 2곳에서 주민들이 전기 사용에 차질을 빚어 출근 시간대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승강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주민 4명을 잇달아 구조하기도 했다.
한전은 당초 전기 공급이 10초가량 멈춘 뒤 재개됐으나 일부 아파트에서 자체 복구에 문제가 발생해 피해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 발생 40분 이내로 복구 작업이 완료된 상태"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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