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환경과학기술원, 석유공사와 저탄소에너지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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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저탄소에너지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5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이하 기술원)에서 이성준 기술원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만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양사가 진행 중인 저탄소에너지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관심 과제도 발굴했다.
기술원은 석유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과 함께 2021년부터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통합 실증사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향후 기술개발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암모니아의 수소 전환에 필요한 대규모 크래킹·차세대 촉매 개발과 암모니아 연료전지 등이 대표적이다.
SK이노베이션은 무탄소·저탄소 에너지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미국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아모지에 투자한 바 있다.
김동섭 사장은 "석유공사는 카이스트 등 연구기관과 CCS 및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대전·충남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학연 클러스터는 앞으로 탄소중립 신에너지 사업 추진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성준 원장은 "앞으로도 미래 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구하며 탄소감축을 위한 기술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술원은 석유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과 함께 2021년부터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통합 실증사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향후 기술개발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암모니아의 수소 전환에 필요한 대규모 크래킹·차세대 촉매 개발과 암모니아 연료전지 등이 대표적이다.
SK이노베이션은 무탄소·저탄소 에너지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미국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아모지에 투자한 바 있다.
김동섭 사장은 "석유공사는 카이스트 등 연구기관과 CCS 및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대전·충남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학연 클러스터는 앞으로 탄소중립 신에너지 사업 추진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성준 원장은 "앞으로도 미래 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구하며 탄소감축을 위한 기술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