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정화시설 청소 작업자들 호흡곤란 호소…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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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정화처리시설을 청소하던 작업자들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전남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7분께 완도군 신지면 한 양식장 정화처리시설에서 청소하던 50대 A씨 등 7명(한국 국적 3명·동티모르 국적 4명)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작업자 7명 중 6명은 자력 대피한 상태였고, 시설에 갇힌 A씨는 구조대 도움으로 현장에서 빠져나왔다.
이들은 시설을 청소하던 중 내부 악취로 인해 이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별도 유해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응급처치를 받은 작업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19일 전남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7분께 완도군 신지면 한 양식장 정화처리시설에서 청소하던 50대 A씨 등 7명(한국 국적 3명·동티모르 국적 4명)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작업자 7명 중 6명은 자력 대피한 상태였고, 시설에 갇힌 A씨는 구조대 도움으로 현장에서 빠져나왔다.
이들은 시설을 청소하던 중 내부 악취로 인해 이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별도 유해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응급처치를 받은 작업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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