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순신 장도' 국보 된다

‘석 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떨고,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 충무공 이순신이 지은 시구가 새겨진 한 쌍의 칼이 국보로 지정된다. 22일 문화재청은 충무공의 ‘이순신 장도(李舜臣 長刀)’를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이순신 장도는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이순신 유물 일괄’에 포함됐던 유물이다.

문화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