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KB금융, 실적 개선에 주주환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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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30일 KB금융지주가 올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면서 작년보다 늘어난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2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은경완 연구원은 "K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3천3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차별화한 마진 흐름이 지속한 데다 0.02∼0.03%포인트의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순이익은 작년보다 11% 증가한 4조9천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분기 배당금 510원을 고려해 연간 배당 성향과 주당배당금(DPS)을 각각 26.5%, 3,550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주주환원율 33∼35% 달성을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예상 규모는 3천억∼4천억원 수준으로 추산한다"며 "보통주 자본 비율은 1분기 말 기준 상장 은행 중 유일하게 13%를 넘었다"고 강조했다.
은 연구원은 "은행주가 모멘텀 부재와 불확실성으로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으나 자본력과 이익 체력 측면에서 방어력이 높고 차별화된 마진 흐름을 보이는 KB금융이 가장 편안한 선택지"라며 KB금융을 은행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은경완 연구원은 "K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3천3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차별화한 마진 흐름이 지속한 데다 0.02∼0.03%포인트의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순이익은 작년보다 11% 증가한 4조9천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분기 배당금 510원을 고려해 연간 배당 성향과 주당배당금(DPS)을 각각 26.5%, 3,550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주주환원율 33∼35% 달성을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예상 규모는 3천억∼4천억원 수준으로 추산한다"며 "보통주 자본 비율은 1분기 말 기준 상장 은행 중 유일하게 13%를 넘었다"고 강조했다.
은 연구원은 "은행주가 모멘텀 부재와 불확실성으로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으나 자본력과 이익 체력 측면에서 방어력이 높고 차별화된 마진 흐름을 보이는 KB금융이 가장 편안한 선택지"라며 KB금융을 은행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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