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콰줄루나탈주 폭풍우 사망자 7명으로 늘어…7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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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 콰줄루나탈주에서 폭풍우로 숨진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고 뉴스24 등 현지 매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콰줄루나탈주 재난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더반과 그 주변 지역에 며칠간 이어진 폭풍우로 더반에서만 6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재난 당국의 노날라 응들로부 대변인은 "7명이 아직 실종 상태여서 구조팀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주택 70채가 완전히 부서졌고 110채가 부분적으로 파손돼 552명의 수재민이 발생하고, 151명이 인근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고 뉴스24는 덧붙였다.
보통 11∼3월이 우기인 콰줄루나탈주에서 겨울철인 이맘때의 폭우는 이례적이다.
남아공 콰줄루나탈주에서는 작년 4월에도 더반과 주변 지역에서 폭우가 이어져 400명 이상의 사망자와 4만 명이 넘는 수재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콰줄루나탈주 재난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더반과 그 주변 지역에 며칠간 이어진 폭풍우로 더반에서만 6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재난 당국의 노날라 응들로부 대변인은 "7명이 아직 실종 상태여서 구조팀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주택 70채가 완전히 부서졌고 110채가 부분적으로 파손돼 552명의 수재민이 발생하고, 151명이 인근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고 뉴스24는 덧붙였다.
보통 11∼3월이 우기인 콰줄루나탈주에서 겨울철인 이맘때의 폭우는 이례적이다.
남아공 콰줄루나탈주에서는 작년 4월에도 더반과 주변 지역에서 폭우가 이어져 400명 이상의 사망자와 4만 명이 넘는 수재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