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된 폭염에…주말 사이 전국 온열질환자 66명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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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6명 최다 발생…누적 추정 사망자 경남 1명·울산 1명 찜통더위 속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난 주말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66명 발생했다. 3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각각 35명, 31명 발생해 이틀간 66명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 들어 하루 온열질환 신고가 서른 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이틀간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11명, 충남 6명, 전북 6명, 서울 5명, 광주 5명, 충북 3명, 세종 3명, 경남 3명, 강원 2명, 부산 2명 제주 2명, 인천 1명, 대구 1명 순이었다. 질병청은 전국 500여 곳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으로부터 온열질환자 신고를 받아 매일 오후 4시에 전날 신고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질병청이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누적 환자는 287명, 추정 사망자는 2명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환자는 104명 적고, 추정 사망자는 1명 많다. 올해 첫 사망자는 지난 5월 21일 경남에서 발생했고, 두 번째 사망자는 지난달 18일 울산에서 나왔다.
/연합뉴스
올 여름 들어 하루 온열질환 신고가 서른 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이틀간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11명, 충남 6명, 전북 6명, 서울 5명, 광주 5명, 충북 3명, 세종 3명, 경남 3명, 강원 2명, 부산 2명 제주 2명, 인천 1명, 대구 1명 순이었다. 질병청은 전국 500여 곳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으로부터 온열질환자 신고를 받아 매일 오후 4시에 전날 신고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질병청이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누적 환자는 287명, 추정 사망자는 2명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환자는 104명 적고, 추정 사망자는 1명 많다. 올해 첫 사망자는 지난 5월 21일 경남에서 발생했고, 두 번째 사망자는 지난달 18일 울산에서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