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을 차세대 원전 제조거점으로…도-원전 기관·기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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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원자로 기자재 설계·혁신 제조공정 기술개발 등 협력 경남도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원전산업을 대표하는 기관, 기업과 함께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거점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원전은 차세대 가압경수로(PWR), 용융염원자로(MSR), 소듐냉각고속로(SFR), 초고온가스로(VHTR) 등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일컫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김규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영혁신처장, 김명로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 강중규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달 경남도가 발표한 '차세대 원전산업 제조거점 육성' 비전 실현과 함께 '경상남도 원자력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이행하는 방안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열렸다. 협약 기관과 기업들은 ▲ 차세대 원전 기자재 설계 및 혁신제조공정(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 차세대 원전 혁신제조공정 기술 실증 ▲ 차세대 원전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 차세대 원전 관련 학술·기술 및 정보 교류 ▲ 차세대 원전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 협약은 경남을 차세대 원전산업의 제조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연구·지원기관, 제조·활용 분야 기업이 함께 뜻을 모은 결과라고 경남도는 전했다.
협약식에서 경남도는 '경상남도 원자력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포함된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원전 제조혁신 기술개발,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 육성 등 3대 추진전략과 13개 중점과제, 41개 세부 실행사업도 설명했다. 박완수 지사는 "정부와 업계 노력으로 활력을 되찾는 대한민국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경남도와 원전 분야 연구·지원기관, 기업들이 협력하고 노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김규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영혁신처장, 김명로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 강중규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달 경남도가 발표한 '차세대 원전산업 제조거점 육성' 비전 실현과 함께 '경상남도 원자력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이행하는 방안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열렸다. 협약 기관과 기업들은 ▲ 차세대 원전 기자재 설계 및 혁신제조공정(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 차세대 원전 혁신제조공정 기술 실증 ▲ 차세대 원전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 차세대 원전 관련 학술·기술 및 정보 교류 ▲ 차세대 원전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 협약은 경남을 차세대 원전산업의 제조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연구·지원기관, 제조·활용 분야 기업이 함께 뜻을 모은 결과라고 경남도는 전했다.
협약식에서 경남도는 '경상남도 원자력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포함된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원전 제조혁신 기술개발,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 육성 등 3대 추진전략과 13개 중점과제, 41개 세부 실행사업도 설명했다. 박완수 지사는 "정부와 업계 노력으로 활력을 되찾는 대한민국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경남도와 원전 분야 연구·지원기관, 기업들이 협력하고 노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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