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시가지 아파트 17층서 불…주민 1명 연기흡입 이송(종합)
입력
수정
전북 전주 신시가지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했다.
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출동 1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다수가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한 주민은 "낮잠을 자고 있는데 불이 났으니 대피하라는 방송이 나왔다"며 "주민 수십 명이 아파트를 빠져나왔는데, 큰불이 아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출동 1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다수가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한 주민은 "낮잠을 자고 있는데 불이 났으니 대피하라는 방송이 나왔다"며 "주민 수십 명이 아파트를 빠져나왔는데, 큰불이 아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