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주니어, 홈런더비 중 종아리 부상…올스타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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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로베르트 주니어(25·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홈런더비 중 종아리 통증을 느껴 올스타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에서 유일하게 202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힌 로베르트 주니어가 본 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며 "로베르트 주니어는 전날(11일) 홈런 더비 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로베르트 주니어는 1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올스타전 전야 행사로 열린 홈런더비에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1라운드를 통과했지만, 준결승에서 484피트(147.5m)짜리 최장 비거리 홈런을 날리고도 랜디 아로사레나(탬파베이 레이스)에게 패했다.
홈런더비 패배보다 아쉬운 건 종아리 통증이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로베르트 주니어가 시애틀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했다. 후반기 첫 경기가 열리는 애틀랜타로 이동해 재검진할 것"이라며 "지금은 매일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어서, 부상 예방 차원에서 로베르트 주니어는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베르트 주니어는 올해 전반기에 타율 0.271, 26홈런, 5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9로 활약했고, 추천 선수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발됐다.
32홈런을 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에 오른 로베르트 주니어는 '전야 행사'인 홈런더비에 출전했지만, 13일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본 무대'에는 서지 못했다.
/연합뉴스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에서 유일하게 202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힌 로베르트 주니어가 본 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며 "로베르트 주니어는 전날(11일) 홈런 더비 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로베르트 주니어는 1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올스타전 전야 행사로 열린 홈런더비에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1라운드를 통과했지만, 준결승에서 484피트(147.5m)짜리 최장 비거리 홈런을 날리고도 랜디 아로사레나(탬파베이 레이스)에게 패했다.
홈런더비 패배보다 아쉬운 건 종아리 통증이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로베르트 주니어가 시애틀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했다. 후반기 첫 경기가 열리는 애틀랜타로 이동해 재검진할 것"이라며 "지금은 매일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어서, 부상 예방 차원에서 로베르트 주니어는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베르트 주니어는 올해 전반기에 타율 0.271, 26홈런, 5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9로 활약했고, 추천 선수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발됐다.
32홈런을 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에 오른 로베르트 주니어는 '전야 행사'인 홈런더비에 출전했지만, 13일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본 무대'에는 서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