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물고기 폐사, 호우로 오수 유입 때문 추정"…정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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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의 물고기 집단 폐사와 관련해 서울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오수 유입 때문으로 추정된다면서 정밀 조사에 나서겠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도심에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며 청계천 하수관로가 넘쳤고 이로 인해 하수 일부가 청계천으로 유입돼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추후 외부 기관에 의뢰해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께 청계천 황학교 인근에서 물고기 수백마리가 폐사한 것을 공단 직원이 확인했다.
공단은 폐사한 물고기 수거를 완료했으며 다른 문제점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도심에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며 청계천 하수관로가 넘쳤고 이로 인해 하수 일부가 청계천으로 유입돼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추후 외부 기관에 의뢰해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께 청계천 황학교 인근에서 물고기 수백마리가 폐사한 것을 공단 직원이 확인했다.
공단은 폐사한 물고기 수거를 완료했으며 다른 문제점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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