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12∼14일 개최…풀장 이용권 예매

기존 4회에서 6회로, 1회당 참가 인원도 150명에서 250명으로

강원 횡성군 대표 여름 축제인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의 주 이벤트인 토마토 풀장 이용권 사전 예매가 시작됐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는 오는 12∼14일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개최에 앞서 토마토 풀장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축제는 '최고의 토마토와 함께하는 여름 가족 축제'를 주제로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인 토마토 풀장 사전 예약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진행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올해 토마토 풀장 운영 횟수는 기존 4회에서 6회로, 참가인원은 1회당 150명에서 250명(사전 예약 150명, 현장 발권 100명)으로 늘렸다.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토마토 풀장 이용권 구매자에게는 축제 상품권 5천원권과 횡성루지체험장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박명서 축제위원장은 "사흘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지루할 틈이 없는 축제,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수많은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