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신 배우 신현수, 13일 K리그1 인천 홈경기 시축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 정규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 배우 신현수를 초청해 스타디움 투어, 시축 등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화제가 된 웹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소대장 역할로 주목받은 신현수는 인천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인턴 유나이티드를 응원해온 '찐팬'이라고 구단은 소개했다.
구단은 "최근 인터뷰에서도 공개적으로 인천을 응원한다고 밝힌 바 있는 신현수 배우가 웹드라마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첫 방영일에 맞춰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8위(승점 33)인 인천은 6위(승점 34) 대구와 8월 첫 홈 경기를 치른다.

승점 차가 1에 불과해 이번 경기에서 인천이 승리하면 순위가 뒤바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