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버그, 상반기 영업익 5.2% 상승…”올해 수익 전망 상향”

덴마크 양조업체 칼스버그(Carlsberg)는 올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칼스버그는 올해 유기적 영업이익 증가율이 이전의 -2%~5%에서 4%~7%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칼스버그는 성명에서 "지금까지 견조한 사업 실적과 올해 남은 기간에 대한 기대치를 바탕으로 2023년 연간 실적 기대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칼스버그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 동안 유기적 매출이 0.8% 증가하고, 유기적 판매는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유기적 영업이익은 5.2% 증가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